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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공부

가치투자자 워렌버핏

by YNJ family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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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마바의 현인 워랜버핏

 

현시대에 가장 뛰어난 주식 투자자로 평가받는 워렌 에드워드 버핏은 미국의 기업인이자 투자가이다. 뛰어난 투자실력과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인해 흔히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린다. 특히 어마어마한 재산에도 불구하고 1958년에 3만1500달러를 주고 구매한 집에서 아직도 살고 있으며, 매일 맥도널드에서 햄버거로 아침을 해결하는 걸로 유명하다. 평생 검소한 삶을 살지만 자선재단을 설립해 막대한 돈을 기부하고 있고, 소득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부자증세를 주장하기도 했다. 워렌버핏은 가치가 높은 기업에 투자해서 오랫동안 주식을 갖고 있는 가치 투자를 했으며 복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워렌버핏은 여러 인터뷰에서 오래도록 안정적인 기업에 긴 시간 투자해 이익을 얻는 방법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했다. 워랜버핏은 10살 때 1000달러도 수익률 10%에 복리를 적용하면 10년 뒤엔 2600달러, 50년 뒤면 11만 7400달러가 된다는 걸 깨달았다며 돈을 이렇게 버는 거구나 하고 혼자 감탄했다고 말을 했다고 한다. 워렌버핏은 기부를 많이 하기로도 유명한데 2006년에는 본격적인 기부를 시작한다. 버크셔 주가가 10만달러를 돌파하고, 버핏의 개인 자산 평가액이 400억달러를 찍은 이해에 버핏은 자기 재산 가운데 85%를 자선재단에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 회장이 세운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본인의 재산 대부분을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2. 워랜버핏의 생애


워렌 버핏은 1930년 8월 30일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사업가이자 정치인인 하워드 버핏과 라일라 부부의 삼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아버지 하워드는 워렌버핏이 여섯 살 때 주식 통장을 선물해 워렌버핏이 돈에 눈을 뜨게 했다. 어릴 때부터 숫자, 계산에 천재적인 재능을 보였다고 하며 워런버핏은 어릴 때부터 돈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는 누나 도리스와 함께 생애 첫 주식으로 시티즈서비스 우선주 6주를 주당 38달러에 구입한다. 주가가 27달러로 떨어졌다가 다시 40달러로 오르자 주식을 팔아 순수익 5달러를 남겼다. 그러나 얼마 후 시티즈서비스 주가는 200달러까지 치솟았고, 이 일로 버핏은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버핏은 자신이 30세가 될 때까지 백만장자가 되지 못하면 오마하의 가장 높은 빌딩에서 뛰어내리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워렌버핏은 고등학생 친구와 함께 핀볼 게임기를 샀다. 그의 자서전에 따르면 둘은 이 게임기를 이발소에 설치했고, 더 많은 게임기를 살 수 있는 충분한 돈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한다. 추가로 마련한 게임기들을 다른 상점들에 설치했고, 버핏과 그의 친구는 훗날 1200달러 이윤을 남기고 게임기들을 모두 팔아치웠다고 한다. 네스래스카대로 학교를 편입한 버핏은 하버드 대학원에 낙방한 뒤 뒤에 자신의 평생 멘토가 된 벤저민 그레이엄이 교수로 있던 뉴욕의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그곳에서 벤자민 그레이엄이 개척한 가치투자 개념을 중심으로 투자철학을 완성하기 시작했다. 워런 버핏의 스승이라고 알려진 벤저민 그레이엄은 워렌버핏이 하버드 경영대학원 입학을 거절당한 뒤 컬럼비아경영대학원에 들어가면서 영원한 스승이자 전설적인 투자자 벤저민 그레이엄의 수업을 듣게 된다. 1954년 벤저민 그레이엄은 워렌에게 전화를 걸어 주식 중개인 일자리를 약속했다. 워런버핏은 봉급에 대해서는 묻지도 않고 다음 항공기 편에 몸을 실었다. 뮤추얼펀드인 그레이엄-뉴먼은 몇 가지 원칙에 따라 주식을 매수했다. 그레이엄이 가장 좋아하는 원칙은 기업의 통용되는 자본보다 3분의 1이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주식을 찾는 것이었다. 그레이엄은 워런버핏이 제자 중에서 가장 뛰어나며 자신과 워런은 서로 비슷한 점이 있다고 생각했다. 

3. 워랜버핏의 투자

 

워렌버핏은 잘 알려진 것처럼 버크셔 헤서웨이라는 회사를 가지고 있다. 1956년 더 이상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할 마음이 없었던 워런은 오마하에 돌아와서 가족과 친구들로 구성된 조합을 결성했다. 이 조합에서 그는 평생을 함께할 사업 파트너 찰리 멍거를 만났다. 찰리 멍거는 훗날 버크셔의 부회장이 된다. 워런버핏은 투자자들을 모아 펀드에 투자할 것을 권유하며 비밀주의를 고수했는데 정보 누설을 막는 것은 물론 간섭을 방지해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처음 5년간 워런의 조합이 251%의 누적수익률에 달했지만 다우 지는 74% 상승했다. 워렌버핏은 섬유 제조업체인 버크셔해서웨이의 주식을 주당 7.6달러에 조금씩 매수하기 시작했고 결국 1965년에 49%의 주식을 보유하여 버크셔의 경영권을 장악했다. 그 후에 워렌버핏의 개인 순자산은 400만 달러에 육박했고 이미 큰 부자가 돼 있었다. 1965년 버핏의 투자조합은 다우지수보다 33퍼센트나 높은 수익을 올렸다. 그리고 워렌버핏은 1966년 조합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더 이상 조합원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힌다. 투자조합을 운영한 마지막 해인 1969년에 버핏은 7%의 수익을 올렸다. 워렌버핏은 1982년 보유재산 2억 5,000만 달러로 포브스 선정, 미국 부호 82위에 오른다. 1988년 불경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었으나 워렌버핏은 개의치 않고 다시 주식투자에 나서서 버크셔는 10억 2,000만 달러어치, 즉 코카콜라 전체 주식의 7퍼센트를 매입했다. 그리고 3년 후 코카콜라 지분은 37억 5,000만 달러로 치솟는다. 1990년 보유재산 42억 달러로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부호 2위에 오른다.
그리고 1993년 보유재산 총 152억 달러로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 부자가 된다.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였다. 워렌버핏은 기업의 펀더멘탈이 주가 보다 높게 반영되는 기업들만이 불황에서 생존할 수 있으며 그런 좋은 회사를 사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주식시장은 궁극적으로 상승할 것이고, 투자 심리나 경제 상황이 좋아지기 전에 이미 주식시장은 높이 올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나쁜 뉴스들이 투자자들에게는 최고의 친구라고 했으며, 주가가 하락할 때 미국의 미래 일부를 매수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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